[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세 번째 상대인 중국이 예비 명단 27명을 발표했다.
아시안컵이 내년 1월 5일 개막하는 가운데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이끄는 중국 A대표팀은 한 달 일찍 손발을 맞춘다.
오는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리피 감독은 27명의 선수를 호출했다. 전원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는 ‘국내파’다.
↑ 중국의 마르첼로 리피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
27골로 2018시즌 슈퍼리그 득점왕에 오른 우레이(상하이 상강)을 비롯해 정즈, 가오린, 펑샤오팅, 장린펑(이상 광저우 에버그란데), 하오준민(산둥 루넝) 등이 포함됐다. 반면, 유하이(상하이 상강), 양쉬(텐진 취안젠)는 빠졌다.
아시안컵 최종 엔트
중국은 한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함께 아시안컵 C조에 속해있다. 한국과는 2019년 1월 16일 두바이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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