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배구연맹(이하 ‘연맹’)이 운영하는 유소년 배구대회가 열린다.
'2018 한국도로공사·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김천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김천시 5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동아오츠카의 후원을 받는 이 대회는 2017년에 비해 6개팀이 더 출전해 총 46개팀(38개 학교) 820여명의 학생 및 지도자가 참가한다.
↑ 한국배구연맹이 운영하는 유소년 배구대회가 8일부터 열린다. 사진=연맹 제공 |
경기 방식은 작년과 동일하게 3개 부문(초등부-중학년(3, 4학년), 남자 고학년, 여자 고학년) 으로 나눠 상위 1-2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특히 경기의 재미와 박진감을 증대하기 위해 고학년 네트 높이를 2m에서 1m 90cm로 낮춰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후원사인 한국도로공사는 참가 학생들에게 캘리그라피, 한국도로공사 캐릭터 ‘길통이 차로차로’와 사진 찍기 등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대회의 시상식에서는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 성금 15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
유소년 야구대회는 2012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7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120여 명의 엘리트 선수를 발굴, 학생들에게 배구선수로서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연맹은 이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배구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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