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청담)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 정우람(33)이 일구상 최고투수상을 받았다.
7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 최고투수상은 올 시즌 세이브왕을 차지한 정우람이 주인공이었다.
정우람은 올 시즌 55경기 5승3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으로 세이브왕을 차지했다. SK 시절 홀드왕을 차지한 적은 있지만 세이브 타이틀은 데뷔 후 처음이었다.
한화도 정우람이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근 덕을 보며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정우람도 겨울에 바빠졌다. 비활동기간이 시작된 12월 잇따라 열리는 시상식에 투수 부문 최우수상의 주인공으로 트로피를 수집하고 있다.
↑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최고 투수상을 수상한 한화 정우람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서울 청담)=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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