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핸드볼협회는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2018년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일본 구마모토에서 진행되는 ‘제17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1-2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경기 초반, 류은희(RB, 부산시설공단)와 정유라(RW, 컬러풀대구)의 득점으로 전반 7분까지 3점을 리드한 채, 기선을 먼저 제압했다. 그러나 카자흐스탄은 장신 피봇을 앞세운 공격으로 반격에 나섰고 전반을 14-13, 한국이 근소하게 리드한채 마쳤다.
↑ 제17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신은주가 카자흐스탄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카자흐스탄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자동으로 내년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진출 티켓을 확보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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