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남북이 2032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긴다.
남북은 14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을 가졌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원길우 북한 체육상 부상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2일 1차 회담 이후 42일 만으로 2032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와 관련해 구체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공동 입장하는 남북 선수단. 사진=천정환 기자 |
남북은 조만간 2032 하계올림픽 유치 의향서를 제출한 후 2019년 2월 15일 스위스 로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관계자 회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하계올림픽은 2020년 도쿄, 2
또한, 남북은 2020 도쿄 하계올림픽에 이어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도 단일팀 구성 및 개회식 공동 입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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