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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원로, 정운찬 총재에 선동열 전 감독 ‘명예회복’ 건의

기사입력 2018-12-19 17:20 l 최종수정 2018-12-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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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야구 원로들이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에게 선동열 전 야구대표팀 감독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및 김영덕 박영길 김인식 등 프로야구 사령탑을 역임한 야구원로자문단은 18일 정운찬 총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야구 원로들은 정운찬 총재와 공석으로 남아 있는 국가대표 전임감독 선임과 기술위원회 구성 등에 관련된 얘기를 나눴다.
야구원로들이 정운찬 KBO총재에게 선동열 전 대표팀 감독의 명예회복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9월3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표팀을 환영하는 정운찬 총재. 사...
↑ 야구원로들이 정운찬 KBO총재에게 선동열 전 대표팀 감독의 명예회복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9월3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표팀을 환영하는 정운찬 총재. 사진=MK스포츠 DB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자리는 지난달 14일 선동열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비어있다. 야구대표팀 첫 전임감독을 맡은 선동열 감독은 지난 8월말부터 9월초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야구대표팀을 대회 3연패로 이끌었지만, 선수 선발 논란에서 비난을 받았고,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 감독에 이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정운찬 총재가 국가대표 전임감독제를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뒤,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KBO는 이후 이사회를 통해 전임감독제를 유지하기로 하고, 기술위원회를 부활하기로 정했지만, 기술위원장과 신임 대표팀 감독 선임은 해를 넘길 상황이다.
이에 원로들은 기술위원장과 관련해 “한국 프로야구 출신 50, 60대 초반의 젊은 사람이 맡아야 한다”는 의견을 정 총재에게 전했다. 상대적으로 젊은 축의 야구계 인사가 기술위원장을 맡아 대표팀 구성과 운영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가져가야 한다는 취

지였다.
원로 중 한 명은 명예롭지 못한 모양새로 물러난 선동열 전 감독에 대한 의견도 정 총재에게 전했다. 이 인사는 “선동열 전 감독이 명예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KBO차원에서 줬으면 좋겠다”라고 건의했다. 정 총재에게 결자해지(結者解之)를 촉구한 셈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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