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크리스마스이브에 시즌 7호, 리그 4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에버턴과 2018-201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출격한다.
손흥민의최근 활약은 무서울 정도다. 그는 지난달 25일 첼시전부터 약 한 달 사이 4골을 몰아넣으며 날카로운 골 감각을 과시했다. 특히 12월 이후 열린 6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페널티킥도 한 차례 얻어냈다.
지난 20일 아스널과 카라바오컵(리그컵) 원정경기에선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는 등 매 경기 맹활약 중이다.
팀 내 입지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출전한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손흥민이 득점을 터뜨린 경기에선 모두 승리했다.
다만 아스널전에서 79분을 뛴 뒤 3일밖에 쉬지 않았다는 점이 걸린다.
[디지털뉴스국]
↑ 아스널전 승리 후 태극기 두른 채 환하게 웃는 토트넘 손흥민 (런던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전을 마친 후 태극기를 어깨에 두른 채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날 2-0으로 승리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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