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이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4 25-17)으로 완승을 거뒀다.
서브(7-1), 블로킹(6-2), 범실(14-21) 등 전반적인 지표에서 확연한 우위를 점했다. 시즌 10승 5패 승점 31을 기록한 흥국생명은 2위 IBK기업은행을 승점 2차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가 됐다.
↑ 흥국생명이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달린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KGC인삼공사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5승 10패 승점 16, 5위를 유지했다. 신인 박은진이 10득점으로 팀 내에서 홀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군
삼성화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8-26 25-18 25-23)으로 이겼다. 타이스와 박철우가 각각 20득점, 13득점을 올렸다.
OK저축은행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 10승 8패 승점 31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