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뜨린 손흥민(26·토트넘)이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대문에는 미소 짓는 손흥민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걸려 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서 전반 23분과 후반 25분 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지난 24일 에버턴과의 경기에 이어 개인 사상 첫 2연속 멀티골 기록. 12월 한정 무려 7골을 폭발시키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손흥민의 최근 물오른 활약은 국내 뿐 아니라 현지에서도 관심을 이끌었다. 프리미어소식을 전하는 대표적 언론 중 하나인 스카이스포츠는 20일 오후 손흥민 사진과 함께 리그 주요 골 소식 화면을 게재했다. 손흥민과 살라(리버풀) 아자르(첼시) 등이 함께 언급됐다.
↑ 손흥민 사진이 게재 된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메인화면. 사진=스카이스포츠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