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추격이 무색했던 마운드 난조 속 질롱코리아의 연패가 계속됐다.
한국선수들로 구성된 질롱코리아는 30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 경기서 연장 접전 끝 8-11로 졌다.
1회부터 선취점을 내준 질롱코리아는 5회 추가실점하며 순식간에 0-5로 밀렸다. 조기에 무너지나 싶었던 질롱코리아는 그러나 8회말 신승원의 스리런포 포함 반격을 시작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 질롱코리아의 연패가 계속됐다. 사진=질롱코리아 제공 |
선발로 나선 이재곤은 5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선방했으나 전반적으로 마운드의 힘에서 밀린 경기였다.
한편 멜버른 소속 김병현이 6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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