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가 스프링캠프 이전에 해야 할 일 5가지를 선정했다.
MLB.com은 31일(한국시간) 경기 흐름을 바꿀 게임 체인저, 포수, 우타의 영입과 부상 선수들의 회복, 프런트의 재정비가 다저스가 스프링캠프 이전에 해야 할 5가지로 꼽았다.
경영 쪽에서 먼저 나온 용어인 게임 체인저는 슈퍼스타를 뜻한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에 노리기 때문에 슈퍼스타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오프시즌 다저스는 브라이스 하퍼,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에 관심이 있다.
↑ 올해 LA다저스가 스프링캠프를 갖는 장면. 사진=김재호 특파원 |
포수 영입도 다저스의 현안 중 하나다. 안방마님 야스마니 그랜달이 FA가 된 가운데 다저스는 J.T 리얼무토(마이애미 말린스)의 트레이드에도 신경을 쓰고 있지만, 마이매이는 코디 벨린저 이상을 원하고 있어, 논의는 봉착 상태다.
또 MLB.com은 우타자 보강도 과제로 꼽았다. 앞서 다저스는 신시내티 레즈와 4대3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연봉 총액은 낮췄지만 우타 외야수 맷 캠프와 야시엘 푸이그를 모두 보냈다. MLB.com은 “리얼무토가 포수이면서 우타”라고 강조하면서 “니콜라스 카스텔
이 외에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복귀에 나서는 코리 시거, 심장 수술을 받은 켄리 잰슨 등 부상 선수들의 회복, 파르한 자이디 전 단장이 빠진 프런트 조직의 재정비도 올 시즌 풀어야 할 과제로 뽑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