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FA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에 대한 영입 경쟁이 시작됐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6일(한국시간) 도지어 영입 경쟁이 열기를 띄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별히 어떤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도지어는 지난 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 LA다저스 두 팀에서 151경기에 출전, 타율 0.215 출루율 0.305 장타율 0.391 21홈런 7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다저스 이적 이후 47경기에서 타율 0.182 출루율 0.300 장타율 0.350으로 실망스런 성적을 남겼다.
↑ 도지어는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반등 가능성이 남아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오프시즌 2루수 FA 시장은 조용하다. 다니엘 머피(콜로라도) 이안 킨슬러(샌디에이고) 다니엘 데스칼소(컵스)가 팀을 찾은 것이 전부.
공급이 많은 반면, 수요가 적은 것이 문제다. 도지어를 비롯해 로건 포사이드, 조시 해리슨,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DJ 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