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베테랑 좌완 하이메 가르시아(32)가 공을 내려놓는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통해 가르시아의 현역 은퇴 소식을 전했다.
가르시아는 2008년 빅리그에 데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포함한 6개 팀에서 218경기(선발 188경기)에 등판해 70승 62패 평균자책점 3.85의 성적을 남겼다.
↑ 하이메 가르시아가 은퇴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영광의 순간도 있었다. 2011년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에 이어 두번째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멕시코 출신 투수로 기록됐다.
2017년에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다가 한 경기 등판 뒤 다시 뉴
2018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25경기(선발 13경기)에 등판했지만, 3승 6패 평균자책점 5.93으로 부진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로 이적, 8경기에 등판한 것이 선수 생활의 마지막 무대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