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호주 출신 윙포워드 이비니(26)를 영입했다.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난 이비니는 일찍이 호주로 건너가 축구를 시작했다.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 유스팀을 거쳐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시드니 FC, 밴쿠버 화이트 캡스, 에미레이츠 클럽에서 활동했다. 개인 프로 통산 172경기 34득점을 기록했다. 호주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2014년에는 A대표팀에 발탁됐다.
↑ 전북 현대의 새 외국인선수 이비니. 사진=전북 현대 제공 |
전북은 이비니에 대해 “힘과 유연함을 갖춰 전북 측면 공격에 보탬이 될 것이다. 특히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이비니는 “전북이 아시아에서 매우 훌륭한 팀인 것을 잘 알고 있다. 하루빨리 녹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 올 시즌 팀의 목표를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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