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가 새로운 용품 공급 계약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나이키, 파나틱사와 함께 10년간 용품 후원 계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2020년부터 시작된다.
이 계약으로 나이키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과 신발을 독점 공급하며, 파나틱은 팬에게 판매되는 용품을 독점 생산, 공급한다.
↑ 나이키가 새로운 용품 후원사로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나이키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유니폼을 비롯한 훈련복, 아웃웨어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파나틱사는 원래 계약대로 팬들을 대상으로 하는 물품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
나이키는 현재 마이크 트라웃, 잔칼로 스탠튼, 조지 스프링어, 호세 라미레즈, 맥스 슈어저, 제이콥 디그롬, 하비에르 바에즈 등 메이저리그 스타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들은 메이저리그 공식 스폰서로서 리그 행사들을 지원하는 역할도 이어갈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