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경문(60)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야구국가대표팀 새 전임감독을 맡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새 전임감독을 발표한다. 새 전임감독으로는 김경문 전 감독이 내정됐다. 새 전임감독 선임을 물색한 기술위원회는 첫 회의부터 김 전 감독을 유력후보로 꼽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후보가 빠르게 좁혀지며 선임과정은 길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어 김 전 감독이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하며 과정이 완료됐다.
야구계 관계자들은 우선적으로 김 전 감독의 풍부한 경험을 선임배경으로 꼽았다. 한 관계자는 “현재 한국야구가 위급상황이지 않나”라는 말로 김 전 감독 선임 이유를 전했다. “가장 적임자라 판단하고 있다”는 설명도 있었다.
↑ 김경문(사진) 전 NC 감독이 28일 발표될 야구대표팀 새 전임감독으로 내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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