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스위치 히터 닐 워커(33)가 팀을 찾았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30일(한국시간) 워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계약 규모가 2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워커는 빅리그에서 10년간 1173경기에 출전, 타율 0.268 출루율 0.339 장타율 0.430의 성적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2014년에는 실버슬러거를 차지했다.
↑ 닐 워커가 마이애미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양키스에서 113경기에 출전, 타율 0.219 출루율 0.309 장타율 0.354 11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1루수를 비롯한 여러 포지션을 소화했다.
마이클 힐 말린스 사장은 ‘MLB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워커가 1루에서 피
한편, 말린스는 40인 명단에서 워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투수 닉 윗그렌을 양도지명 처리했다. 윗그렌은 3년간 118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 3.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