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020년 도쿄올림픽 개회식 및 주요경기의 가격이 공개됐다.
30일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발표한 티켓 판매 개요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개회식은 가장 비싼 자리 A등급이 30만엔(한화 약 306만원)이고 가장 저렴한 자리는 E등급으로 1만2000엔(한화 12만원)이다. 그 외 5종류가 준비돼있는데 24만2000엔(247만원), 10만7000엔(109만원), 4만5000엔(46만원)으로 나눠져있다.
↑ 일본 언론들이 30일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 입장권 가격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야구의 경우 후쿠시마 아즈마 구장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 메인경기장인 요코하마가 소폭 더 비싸다.
도쿄올림픽조직위는 가장 저렴한 입장권이 2500엔(한화 약 2만5000원)이며 전체 티켓의 절반 이상이 8000엔(한화 약 8만원) 이하로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