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좌완 잭 듀크(35)가 신시내티로 향한다.
‘팬크리드 스포츠’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2일(한국시간) 듀크가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계약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가 완료되면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잭 듀크가 신시내티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미네소타 트윈스, 시애틀 매리너스 두 팀에서 72경기에 등판, 52이닝을 소화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 1.500 9이닝당 피홈런 0.2개 볼넷 3.6개 탈삼진 8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220 피OPS 0.602를 기록, 우타자(0.311/0.773)를 상대했을 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오승환과 함께 뛴 인연도 있다. 2016년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2017년 7월에 복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