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슈퍼볼 경기만큼 화제인 하프타임쇼, 이번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 53’의 하프타임쇼가 끝났다.
이번 하프타임쇼의 메인 게스트는 락밴드 마룬5였다. 마룬5는 자신들을 상징하는 알파벳 ‘M’자 모양의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다. ‘하더 투 브리드(Harder to breathe)’ ‘걸스 라이크 유(Girls like you)’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슈거(Sugar)’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등을 열창했다.
↑ 마룬5 보컬 아담 르바인이 열창하고 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이번 마룬5의 하프타임쇼는 무난한 무대가 진행됐지만, 과거 레이디 가가나 케이티 페리가 보여줬던 개성 넘치는 무대와 비교하면 다소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다. 이날 경기 전반전이 역대 슈퍼볼 역사중 가장 적은 득점(3점)이 나오는데 그친 것도 무대의 흥을 떨어뜨리는데 영향을 미쳤다.
이번 하프타임쇼는 앞서 핑크, 리한나 등이 콜
한편, 경기 전 국가 제창은 그래미상 수상 경력의 애틀란타 출신 싱어 송 라이터 글래디스 나이트가 맡았다. 동전 던지기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가족들이 참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