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우완 투수 네이트 칸스(31)가 오리올스 유니폼을 입는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9일(한국시간) 칸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뒤늦게 알렸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기본 보장금액은 80만 달러이며 25이닝, 50이닝, 75이닝, 100이닝을 채울 때마다 2만 5000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올해의 복귀 선수에 선정되면 추가로 2만 5000달러를 받는다.
↑ 칸스는 지난 2017년 5월 이후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후 팔꿈치 굴근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017년 9경기에서 46 1/3이닝을 던지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4.1
2013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데뷔한 그는 5년간 네 팀에서 63경기(선발 54경기)에 등판, 16승 11패 평균자책점 4.37의 성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