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천정환 기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개인 사정으로 늦게 스프링 캠프에 합류했다.
지난 4일 오키나와에 도착한 양현종은 6일 일본 오키나와 킨 야구장에서 첫 훈련을 가졌다.
양현종은 이날 KIA의 새 외국인 투수 터너, 윌랜드와 첫 인사를 나눴다. 서로가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양현종 특유의 넉살 좋은 웃음으로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에 대화를 나눴다.
특히 서로가 구사하는 구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땐 사뭇 진지한 모습이었다. 2019 시즌 타이거즈 마운드를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