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9년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스포츠산업 분야 정부지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던 설명회에는 스포츠시설업, 용품업, 서비스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이 추진하는 2019년도 스포츠산업 지원사업은 총 870억원 규모. 설명회에선 기업 지원, 일자리 지원, 지자체 지원 사업 등 25개 주요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문·답변시간이 있었다. 현장에 마련된 사업별 부스에선 공단 직원과의 1:1 상담도 열렸다.
설명회에 참석한 윤태욱 문체부 스포츠산업과장은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를 2023년까지 약 95조로 늘리고, 스포츠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