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 바둑을 대표하는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 맞대결을 갖습니다.
한국기원은 다음 달 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블러드랜드배 이세돌 vs 커제 특별대국'이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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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국은 각각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 1분 3회씩이 주어지며, 독립운동가 후손이자 독립유공자인 김병순 여사가 명예심판을 맡습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