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탁구 꿈나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정한 어린이 탁구 최강자를 가린다.
9일 개최되는 ‘제 3회 MBC SPORTS+ 어린이 탁구 왕중왕전’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탁구 남·여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해 자웅을 가린다.
일산 MBC 드림센터 특별 세트장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는 동계 훈련 후 상위권 선수들의 실력 점검을 할 수 있는 첫 대회로, 남-여 각각 8강전부터 결승전 까지 11점제 5세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겨우내 실력을 갈고 닦은 상위권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탁구를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초등학생 강자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시청할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2회 MBC SPORTS+ 어린이 탁구 왕중왕전’에서는 부천 오정초 오준성과 군포 화산초 김태민이 각각 남·여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유예린(청명초 5학년)이다. 유예린은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
전국 초등부 탁구 상위랭커 16명이 모두 나서는 이번 대회는 10일 오후 1시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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