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와 비겼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9회말 무사 1, 2루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4이닝 5피안타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53구. 1회 피안타 4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지만, 이후 4회까지 내야안타 한 개만 허용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 류현진은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5회 필립 어빈이 다저스 두 번째 투수 스캇 알렉산더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때리며 다시 앞서자 6회말 2사 2루에서 윌 스미스가 잭 듀크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기록, 3-3 균형을 맞췄다.
야시엘 푸이그는 이날 신시내티의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캐멀백 랜치를 찾은 다저팬들은
신시내티의 투타 겸업 선수인 로렌젠은 투수로 등판, 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한 뒤 중견수로 2이닝 수비를 소화했다.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