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모두 쉬어간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이날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참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강정호와 3루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콜린 모란이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도 이날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 전날 시범경기 5호 홈런을 때린 강정호는 하루 쉬어간다. 사진= MK스포츠 DB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도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추신수는 이날 하루 경기를 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