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시즌 개막이 임박하도록 팀을 찾지 못하고 있던 베테랑 좌완 지오 곤잘레스(33)가 드디어 팀을 찾았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을 비롯한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들은 19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곤잘레스가 뉴욕 양키스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계약은 마이너리그 계약이 될 예정이다. 빅리그 로스터 진입시 3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4월 20일까지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면 옵트 아웃을 할 수 있는 조건이다. 여기에 빅리그 등판시 등판 경기에 따른 인센티브가 붙는다.
↑ 지오 곤잘레스가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워싱턴 내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두 팀에서 뛰었다. 32경기에서 171 이
포스트시즌에도 등판했지만, 2경기에서 3이닝 2실점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다.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는 2이닝만 던졌고, 4차전에서는 2회 수비 도중 착지를 하다 발목 부상을 당해 마운드를 내려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