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 가드 제임스 하든이 전구단을 상대로 30득점 이상 기록했다.
하든은 20일(한국시간)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 33분 28초를 뛰며 31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이번 시즌 하든이 30득점 이상 기록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었다. 지난 2월 26일 홈경기에서 28득점을 기록했다. 연속 경기 30득점 이상 기록이 중단된 날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30득점을 넘기며 29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30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가 됐다.
↑ 하든이 전구단 상대 30득점 이상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휴스턴은 121-105로 이겼다. 1쿼터 25-25로 비겼지만, 이후 격차를 벌려갔다. 한때 20점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클린트 카펠라가 26득점 11리바운드, 크리스 폴이 13득점 11어시스트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에릭 고든도 3점슛 4개로 12득점을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다누엘 하우스 주니어가 19득점으로 활약했다.
애틀란타는 트레이 영이 21득점 12어시스트, 존 콜린스가 20득점 10리바운
※ 20일 NBA 경기 결과
필라델피아 118-114 샬럿
휴스턴 121-105 애틀란타
레이커스 101-115 밀워키
골든스테이트 117-107 미네소타
브루클린 123-121 새크라멘토
인디애나 109-115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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