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밀워키 벅스가 부상에 휘청이고 있다.
밀워키는 21일(한국시간) 퀴켄론스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원정경기 102-107로 졌다. 시즌 성적 53승 19패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19승 53패.
이날 밀워키는 2쿼터 한때 16점차까지 끌려가는 등 하위권 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3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4쿼터를 21-26으로 밀리며 졌다.
↑ 밀워키는 안테토쿤포를 비롯해 부상자들이 많다. 사진=ⓒAFPBBNews = News1 |
크리스 미들턴이 26득점 12리바운드, 에릭 블레드소가 24득점, 브룩 로페즈가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클리블랜드는 콜린 섹스턴이 25득점, 조던 클락슨이 23득점으로 활약했다. 케빈 러브와 안테 지지치는 20개의 리바운드를 합작했다.
※ 21일 NBA 경기 결과
밀워키 102-10
뉴올리언스 96-119 올랜도
보스턴 115-118 필라델피아
유타 137-116 뉴욕
워싱턴 120-126 시카고
휴스턴 125-126 멤피스(연장)
마이애미 110-105 샌안토니오
토론토 123-114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118-126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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