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벨기에가 유로 2020 예선 첫 경기서 러시아를 눌렀다.
벨기에는 22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유로 2020 예선 I조 1차전에서 에당 아자르의 멀티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홈에서 벨기에는 러시아에 파상 공세를 펼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4분 틸레만스가 카스타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러시아는 전반 16분 체리셰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니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 벨기에 에당 아자르가 홈에서 열린 러시아와 유로 예선에서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벨기에 브뤼셀)=ⓒAFPBBNews = News1 |
벨기에는 후반 43분 아자르가 왼발 슈팅으로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네덜란드는 홈에서 열린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데파이의 2골 2도움 활약에 힘입어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유로 예선 결
벨기에 3-1 러시아
네덜란드 4-0 벨라루스
크로아티아 2-1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3-0 스코틀랜드
오스트리아 0-1 폴란드
키프러스 5-0 산 마리노
북아일랜드 2-0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 2-0 헝가리
이스라엘 1-1 슬로베니아
마케도니아 3-1 라트비아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