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이날 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젯블루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1삼진 2볼넷을 기록했다.
3회 1사 2루에서 다윈존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볼넷을 고르며 처음 출루했다. 탬파베이는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케빈 키어마이어가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 최지만이 안타없이 볼넷만 두 개를 골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7회 타석에서 마르커스 월든을 맞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이어진 7회말 수비에서 짐 헤일리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24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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