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 우완 불펜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른다.
오승환은 23일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등판 예고됐다.
이날 콜로라도는 홈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원정에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하는데 오승환은 원정 경기 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해리슨 머스그레이브, 카를로스 에스테베즈와 함께 등판 예고됐다. 홈에서는 브라이언 쇼, 웨이드 데이비스가 등판한다.
↑ 오승환이 23일(한국시간) 마운드에 오른다. 사진= MK스포츠 DB |
오승환은 19일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연투 뒤 1이닝 이상 투구를 연습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날 경기는 그 연습을 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콜로라도는 오는 25일까지 애리조나에서 캠프를 치르고 26일 앨버커키에서 트리플A팀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 27일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한다.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정규 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