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계약 연장 바람, 저스틴 벌랜더(36)도 동참한다.
'MLB.com'은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벌랜더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 연장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들이 전한 계약 규모는 2년 6600만 달러 수준. 원래 이번 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올 계획이었는데 그 시기를 늦출 예정이다.
↑ 벌랜더가 휴스턴과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7년에는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지난 시즌도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애스트로스는 앞서 우완 불펜 라이언 프레슬리(2년 1750만 달러),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5년 1억 달러)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번에는 선발 로테이션의 핵심 선수를 다년 계약으로 묶을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