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이틀 연속 구름 관중을 불러모았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눈비가 내린 개막전도, 화창한 이튿날도 수많은 관중이 들어섰습니다.
첫날에는 11만 4천 28명이 입장해 개막일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썼습니다.
둘째 날인 오늘(24일)도 잠실구장 2만 5천 석이 매진되는 등 10만 312명이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선발 채드벨이 8이닝 무실점을 한 한화는 전날 두산에 당한 역전패를 설욕했습니다.
두산은 7회 들어 실책을 거듭 허용하면서 대거 점수를 내줬습니다.
7회 4점, 8회 5점을 내준 두산은 한화에 총 11점을 내주며 대패했습니다.
LG는 타선이 1회부터 폭발하며 KIA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선두타자 이형종은 1회부터 안타를 기록했고 2회 2사 후에는 2루타를 때렸습니다.
오지환과 조셉은 투런포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전준우의 2점 홈런을 앞세운 롯데는 키움을 제압했고, SK와 삼성은 각각 KT와 N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batgt@naver.com ]
영상편집 :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