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플레이오프 서부 1번 시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골든스테이트는 3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깃츠와의 홈경기 116-102로 승리, 덴버와의 시즌 전적을 3승 1패를 만들었다. 53승 24패를 기록한 골든스테이트는 51승 26패인 덴버와 최소 동률만 이뤄도 1번 시드를 확정한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케빈 듀란트가 3쿼터 도중 퇴장당하는 악재를 만났지만, 이를 극복했다. 듀란트는 21분 출전에 그쳤지만 21득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 서부 1, 2위 대결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웃었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덴버는 자말 머레이가 17득점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너무 부진했다. 팀 전체 야투 성공률이 37.5%(36/96), 3점슛 성공률이 23.3%(7/30)에 그쳤다. 니콜라 요키치는 10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에 그쳤다.
휴스턴 로켓츠는 36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제임스 하든의 활약을 앞세워 새크라멘토 킹스를 130-105로 꺾고 50승 고지를 밟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9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올린 더마 드로잔의 활약을 앞세워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117-111로 이겼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LA레이커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