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18·발렌시아)이 8경기 만에 뛸까. 레알 마드리드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4일 오전 4시30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메스테야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2018-19시즌 라리가 30라운드에 벤치 대기한다.
레알 마드리드전 소집 명단에 포함된 이강인은 데니스 체리셰프, 페란 토레스와 함께 교체 명단에 들었다.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곤살로 게데스와 카를로스 솔레르를 좌우 윙어로 내세웠다.
↑ 이강인은 4일 오전(한국시간) 열리는 2018-19 라리가 발렌시아-레알마드리드전에 벤치 대기한다. 사진=AFPBBNews=News1 |
이강인의 엔트리 포함은 2월 22일 셀틱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이후 공식 8경기 만이다. 이강인은 셀틱전에 후반 31분 투입돼 14분을 소화했다.
발렌시아는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5승 6무) 행진을 달리고 있다. 4위 헤타페가 3일 에스파뇰과 1-1
레알 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후 셀타 비고(2-0), 우에스카(3-2)를 연파했다. 골문은 지네딘 지단의 아들 루카 지단이 아닌 케일러 나바스가 지킨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