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염기훈이 오는 14일 대구 FC전에 스페셜 유니폼을 입는다.
염기훈은 지난 7일 강원 FC에서 후반 46분 프리킥 골을 넣으며 K리그 두 번째 70(득점)-7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수원은 염기훈을 위해 특별 유니폼 마킹을 제작했다. 등번호 26번 안에는 70-70클럽을 달성하던 프리킥 장면과 골 세리머니 사진이 새겨져 있다.
↑ 염기훈 70-70 클럽 가입 기념 스페셜 유니폼. 사진=수원 삼성 |
등번호 밑에는 10-10클럽부터 70-70클럽까지 달성한 날짜와 상대를 기록했다.
염기훈은 “홈 팬들 앞에서 의미 있는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어 뜻깊다. 올해 안으로 80-80클럽에 오를 수
염기훈 70-70 달성 스페셜 유니폼은 16일부터 블루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은 대구전 킥오프 전 염기훈에게 70-70 달성 기념 트로피를 전달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