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꿇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평점 7.3을 받은 가운데 이변을 일으킨 마타이스 데 리트는 최고 평점을 부여 받았다.
아약스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2차전 합계 3-2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996-97시즌 이후 처음이다.
↑ 아약스의 승리를 이끈 마타이스 데 리트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은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제골을 넣고도 7.3을 받는데 그쳤다. 사진=AFPBBNEWS=News1 |
유벤투스 에이스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펼치더니 결국 4강 진출이라는 이변을 연출했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결승골을 터뜨린 데 리트에
반면, 선제골을 넣은 호날두에게는 7.3이 주어졌다.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미랄렘 퍄니치가 평점 7.8을 받으며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의 주인공이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