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시즌 첫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100% 출루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93으로 끌어올렸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들어서 상대 선발 데이빗 헤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재 90.8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했다.
↑ 최지만이 시즌 첫 홈런을 터트렸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마운드에서는 오프너 라인 스타넥이 1회를 막은데 이어 요니 치리노스가 5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볼티모어는 선발 헤스가 2이닝 8피안타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