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최악의 패배를 당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0-4로 졌다.
4위로 올라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지만 살리지 못 했다. 컵대회를 포함해 연정 5연패에 빠졌다. 19승 7무 8패 승점 64를 기록하며 리그 6위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일(한국시간) 열린 에버튼전에서 대패했다. 최악의 패배라는 혹평이다. 사진=AFPBBNEWS=News1 |
매체는 “4강 경쟁을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 빅토르 린델로프 등이 구석에 있던 팬들에게 건너가 사과하는 게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이어 “BBC 전문가 저메인 제너스는 솔샤르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잘못된 선택이다. 그러나 이것은 선수를 잘못 기용한 게 아닌 지난 6년 동안 맨유가 부실한 결정을 세운 결과라고 꼬집었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