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부상자들이 넘쳐나는 뉴욕 양키스, 외부에서 선수를 영입한다.
양키스 중계 방송사 'YES네트워크'에서 프리게임, 포스트게임 해설을 맡고 있는 잭 커리는 2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가 외야수 카메론 메이빈(32)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같은 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메이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고, 우완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 자리를 만들었다.
↑ 수염은 깎아야 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여기에 클린트 프레이지어마저 발목 인대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남은 외야수가 브렛 가드너, 마이크 토크먼, 타일러 웨이드 셋밖에 없다.
메이빈은 양키스에게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동안 1039경기에 출전, 타율 0.254 출루율 0.322 장타율 0.368의 성적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외야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2017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월드
이번 시즌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 후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했다가 3월말 인디언스로 팀을 옮겼다. 산하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14경기에서 타율 0.216(51타수 11안타) 5타점 13볼넷 20삼진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