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부상으로 이탈한 다린 러프(33·삼성)가 4일 1군 엔트리 후 첫 실전을 치른다.
러프는 지난 4월 25일 왼쪽 내전근 좌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휴식 차원의 제외였다.
러프는 5일부터 1군 엔트리 등록이 가능하다.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타자 다린 러프는 4월 25일 1군 엔트리에 제외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김한수 감독은 러프의 등록 여부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4일 퓨처스리그 함평 KIA전을 통해 몸 상태를 점검한 후 복귀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러프는 4일 퓨처스리그 KIA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러프와 함께 1군 엔트리 제외된 저스틴 헤일리는 5일 복귀할 전망
헤일리는 4월 24일 KBO리그 대구 SK전에서 왼쪽 기립근이 불편해 공 5개만 던지고 강판했다.
몸 상태는 이상이 없다. 김 감독은 “목요일(2일) 불펜 투구를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헤일리는 현재 삼성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