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타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3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6이 됐다.
앞선 세 차례 타석에서 소득없이 물러났던 최지만은 7회말 팀이 4-1로 앞선 2사 1, 3루에서 히라노 요시히사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 최지만이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를 6-3으로 이겼다. 23승 12패. 애리조나는 20승 16패를 찍었다. 브랜든 로우는 1회 리드오프 홈런으로 분위기를 띄운 것을 비롯해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했다. 주니노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이 좋았다.
오프너 라인 스타넥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뒤이어 오른 제일렌 빅스가 3 1/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분위기를 이었다. 채즈 로에, 디에고 카스티요, 에밀리오 파간, 애덤 콜라렉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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