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 한 개를 기록했지만, 팀은 이기지 못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1을 기록했다. 팀은 0-3으로 졌다.
앞서 세 차례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저스틴 벌랜더에게 막혔던 추신수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마무리 로베르토 오스나를 상대로 중전 안타 출루했다. 이날 텍사스의 두 번째 안타였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잔루가 됐고 경기도 끝났다.
↑ 추신수가 휴스턴 원정에서 1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 선발 랜스 린도 7이닝 6피안타 3피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잘던졌다. 3회 제이크
휴스턴 주전 2루수 호세 알투베는 1회말 3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알레드미스 디아즈가 교체 출전,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