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토론토 랩터스가 반격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20일(한국시간) 스코티아뱅크아레나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시리즈 3차전 118-112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가 됐다.
2차 연장 끝에 승리를 거뒀다. 2차 연장에서 15-9로 이기며 가까스로 상대 추격을 따돌렸다.
↑ 토론토가 밀워키에 반격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1차 연장에서 종료 직전 슈팅에 실패했던 카와이 레너드는 대신 2차 연장에서 연달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32.4초를 남기고 114-110 리드를 이끌었다. 시아캄은 2차 연장 종료 43.7초를 남기고 브룩 로페즈를 상대로 블록슛을 성공시켰다.
레너드가 36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시아캄이 25득점 11리바운드, 마크 가솔이 16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노먼 포웰이 19득점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2차 연장 종료 4분 24초를 남기고 야니스 안테토쿤포가 파울 아웃으로 물러난 것이 치명
안테토쿤포는 12득점 2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로페즈가 16득점을 올렸다. 벤치 멤버들의 활약이 좋았다. 조지 힐이 24득점, 말콤 브록던이 20득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