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감독은 다음날 선발 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허들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다음 날 선발 투수에 대해 "내일 발표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피츠버그는 다음날부터 LA다저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이에 앞서 경기 전 인터뷰에서는 "TBA(to be announced), 머스그로브, 아처"를 시리즈 선발로 예고했다. 그리고 경기 후에도 이는 변동이 없었다.
↑ 내일 선발은 내일 생각하자. 사진=ⓒAFPBBNews = News1 |
25일 경기도 오프너를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허들 감독은 "현실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어떤 선수가 상대 타선과 첫 번째로 대결할 때 최고의 기회를 줄 수 있는지 볼 것이다. 일단 오늘 경기를 보고 내일 누가 선발로 가장 적합할지, 그리고 어떤 선수들이 9이닝을 맡을 수 있는지를 보겠다"며 오프너 기용 가능성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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