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44·미국)가 3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10만 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음 주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이어지는 US오픈에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우즈가 다섯 차례나 우승한 대회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고 2009년과 2012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에서 통산 81승을 기록 중인 우즈는 한 번 더 우승할 경우 샘 스니드가 보유한 PGA 투어 최다 우승 기록(82승)과 동률을 이룬다.
[디지털뉴스국]
↑ FARMINGDALE, NEW YORK - MAY 17: Tiger Woods of the United States walks from the 18th green during the second round of the 2019 PGA Championship at the Bethpage Black course on May 17, 2019 in Farmingdale, New York. Warren Little/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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