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2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류현진 등판 경기는 예정보다 늦게 시작될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 현재, PNC파크는 그라운드 정비가 중단된 상태다.
류현진도 평소처럼 경기 시작 약 40분전쯤 워밍업을 시작했다가 뒤늦게 그라운드로 나온 마크 프라이어 불펜코치와 논의를 한 뒤 워밍업을 중단했다. 잠시 필드 위에서 포수 러셀 마틴과 함께 시간을 보내던 그는 이후 클럽하우스로 되돌아갔다. 상대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워밍업 자체를 나오지 않았다.
↑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 현재, 날씨는 맑지만 경기 준비는 중단된 상태다. 사진(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
피츠버그의 현재 날씨는 맑다. 그러나 일기예보에 따르면, 비구름이 접근하고 있어 비가 예상된다.
이 구름은 앞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가 열리는 클리블랜드를 방문했다. 이 경기는 예정보다 2시간 48분 지연된 오후 6시 58분에 시작됐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경기가 악천후 예보로 인해 지연돼 시작할 예정이며, 정확한 경기 개시 시간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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