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최지만(28)이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탬파베이 레이스의 3연승을 이끌었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탬파베이의 8-3 승리에 기여했다. 탬파베이가 대량 득점을 올린 4회(3점)와 8회(4점) 안타를 쳤다.
↑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간) 토론토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의 4회 2사 2루서 적시타를 쳤다. 3경기 연속 타점. 토론토 수비가 실책으로 흔들리는 사이 홈까지 파고 들었다.
최지민은 8회에도 다니엘 로버슨(3점)과 오스틴 메도우즈(1점)의 연속 타자 홈런 후 타석에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62로 상승했다. 그는 28일 현재 39안타 4홈런 18타점 16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탬파베이는 32승 1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35승 18패)를 2경기차로 쫓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